다한증이란 체온과 관계 없이 땀이 과다하게 나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.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, 발,
얼굴, 머리 및 겨드랑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땀을 과하게 많이 흘리면 수분 뿐만 아니라 나트륨, 염소와 같은 여러 전해질이
같이 손실됩니다. 이로 인해서 정상적인 에너지 생산도 힘들고,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일어나 근육 경련 및 수축, 신장 손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각한 체온
조절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 따라서 다한증으로 몸 컨디션까지 망치고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.
